부조리한 세상을 바꾸어 나가는 올곧은 진심
이 작품은 부자연스러운 죽음을 연구하는 가상의 기관 ‘UDI 라보’에서 일하는 여성 부검의 미스미 미코토가 주인공인 법의학 드라마다.
이 작품은 부자연스러운 죽음을 연구하는 가상의 기관 ‘UDI 라보’에서 일하는 여성 부검의 미스미 미코토가 주인공인 법의학 드라마다.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버지니아 울프, 시몬 드 보부아르 ···. 시대의 풍파 속에서도 여전히 펜을 잡고 글을 썼던 의지의 여성들과 그들의 우정 이야기가 펼쳐진다!
‘공주’, ‘용’, ‘왕자’.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가 떠오르는 조합이다. 사악한 용에게 잡혀간 공주를 구하는 왕자(기사)님의 이야기가 참 많았다.
일명 ‘똥차 컬렉터’ 이지미는 새로운 남친 김재안의 ‘여친’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에게 연락을 받게 된다. 문자를 받고 달려간 장소에서 무려 세 명의 여자를 만나게 된다.
허휘수와 서솔, 각각 ‘김은하와 허휘수(구 소그노)’와 ‘하말넘많’ 유튜브 계정을 운영하며 젊은 여성에게 용기와 영감을 주었던 두 여성 창작가의 ‘예술’ 이야기!
최근 교제폭력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사실 이전부터 친밀한 남성 가해자의 손에 수많은 여성이 다치고 목숨을 잃고 있었다.
여성이라서 겪는 불안을 얘기했을 때 이 사회가 취하는 태도를 떠올려보자. 무시, 조롱, 냉대, 회피. 이런 현실 속에 여성들은 자신의 감각조차 의심하고 검열한다.
‘엄마’라고 하면 어떤 모습을 떠올리는가? 자애로운 표정으로 다정하게 자식을 돌보는 여성을 상상했는가? 그렇다면 이 영화를 볼 준비가 된 것이다.
“나는 왜, 어째서 우울할까?” 여성 청년으로서 겪는 우울 앞에서, 저자는 무엇이 나를 우울하게 만드는지, 나의 우울에 무슨 이름을 붙일 수 있을지 탐색한다.
2019년 겨울, 세상에 없던 잡지가 펀딩을 시작했다. 세계 최전선의 페미니즘 잡지 〈RADish〉. 반년에 한 권씩 출간된 지 벌써 4년이 되어 지난 4월에 8호가 발행되었다.